-
서훈 국정원장 "팔이 잘려 나갈 수도 있다" 고강도 개혁 예고
국가정보원이 19일 민간인이 중심이 된 ‘국정원 개혁 발전위원회’를 발족했다.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”개혁위 출범은 제2기 국정원을 여는 역사적인 과정의 출발점이 될 것”
-
'악녀' 정병길 감독, 죽어라 고생해도 액션이 좋다
'악녀' 정병길 감독 / 사진=라희찬(STUDIO 706) [매거진M]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은 ‘악녀’(6월 8일 개봉, 정병길 감독)
-
스치면 죽는다 … ‘살인 병기’ 김옥빈
’ 역의 김옥빈.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706/06/4c0638d8-
-
DJ보다는 YS와 닮은꼴 행보 걷는 文
문재인 대통령 [중앙포토] “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흡사 문민정부 초기를 보는 듯 하다.” 야당의 한 중진의원이 한 얘기다. 요즘 정치권에서는 문
-
[19대 대통령 문재인] 일자리 추경 10조원 … 사드 문제, 미·중 사이 외교 첫 시험대
[사진 뉴시스] ━ 대기업 법인세, 고소득자 세금 인상한·미 FTA 재협상도 현안으로 경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게 준비기간은 없었다. 바로 실전이다. 눈앞에 닥친 경제 현
-
[김영희 칼럼] TX 합의에 한국이 없다
김영희칼럼니스트·대기자 미 해군의 칼빈슨 항모전단이 왔다. 항모 자체에만 전투기 60대와 하늘의 전투사령부 역할을 하는 E2C 조기경보기도 탑재됐다. 항모 전단을 구성하는 이지스
-
1300억 중 97억만 남은 창조벨트예산…여명숙 “문화판 4대 강 비리, 수사해야”
여명숙7일 열린 ‘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청문회’에는 최순실씨 등에 맞섰다가 잘리거나 내몰린 전·현직 공무원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. 지난 4월 문화창조융합벨트본부장에 임명됐다가
-
[전영기의 시시각각] 난파선 탈출 증후군
전영기논설위원교수이자 박근혜 정부의 인수위원 출신인 홍기택은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장점이 있다. 박 대통령이 그를 인정하고 중용한 데에는 이런 점도 작용했을 것
-
“정찰총국 제재 못박은 건 한국 주장 반영한 것”
26일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제재 대상인 북한의 개인과 단체는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. 현재의 제재 리스트에는 개인 12명, 단
-
[특별기고] 충돌 직전의 ‘치킨게임’ 해법 없나?
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… ‘한반도 신뢰프로세스’ 불발,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
-
부끄러운 민낯 드러낸 롯데의 경영권 쟁탈전
계열사 74개, 자산총액 100조4583억원의 재계 5위, 전근대적인 ‘유통공룡’… 제2롯데월드·면세점 특혜 등 비리 의혹 재점화, 사정당국 압박 가능성도 아버지인 신격호(93·일
-
정청래 거친 입 당내 비판 확산 … 박범계 "품성의 문제"
11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. 정청래 최고위원이 마이크를 켰다. 문재인 대표가 정 최고위원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. 표정이 무거웠다. 우윤근 원내대표는 시선을 아예 천장에
-
[이슈추적] '납품비리' 대우조선 … 임원 전원 사표는 눈속임
지난해 10월 협력업체 납품 비리로 ‘전원 사표’를 냈던 대우조선해양 임원 59명이 대부분 유임 또는 승진한 것으로 확인됐다. 문책성 인사는 단 한 명에 그쳤다. 대대적인 경영 쇄
-
남재준 국정원장 3분 사과문, 블랙요원 노출 반성도 없었다
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이 15일 오전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“국정원장으로서 참담함을 느끼며 고강도 쇄신책을 마련하겠다”고
-
대통령 '국회 존중' 메시지 … 민주당 "정답 없다"
박근혜 대통령이 1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. 이날 박 대통령은 “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시정연설을 하겠다”고 말했다. [오종택 기자] 박근혜 대통령의
-
사령관의 청와대 직보 괘씸죄 … 기무사 군기 잡기 나선 김관진
김관진 장관(左), 장경욱 전 사령관(右)6개월 만에 교체된 장경욱(육사 36기) 전 국군기무사령관 경질 인사의 불똥이 기무사 개혁으로 옮겨붙고 있다. 장 전 사령관이 김관진 국방
-
대통령 "국정원 스스로 개혁" 야권 "국정원장 당장 해임"
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박 대통령, 유민봉 국정기획·곽상도 민정수석. [최승식 기자] 박근혜 대통령이 8일
-
연두교서 전날 강행, 대미 협상력 극대화
북한 조선중앙TV는 핵실험 강행 직후인 12일 낮 예고에 없던 방송을 시작했다. ‘조선은 결심하면 한다’라는 노래를 먼저 틀었다. 백두산과 눈 덮인 벌판을 질주하는 탱크부대를 배경
-
서울시·TK 출신이 감찰 주도
한 달 가까이 내부 감찰을 이끌며 공직사회를 떨게 하고 있는 ‘저승사자’들은 누구일까. 면면을 살펴보니 이명박 정부 들어 실세 그룹으로 자리를 굳힌 ‘S라인(서울시 출신)’과 ‘T
-
민주당 “회전문 인사” … 고강도 검증 예고
민주당은 19일 발표된 개각에 대해 ‘TK(대구·경북) 지역에 편중된 회전문 인사’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혹독한 검증을 예고했다.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“이번 인사는 이명박 대
-
검찰 독립은 同床異夢? 司正의 칼 무뎌졌다!
■ “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”…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■ 이명재·송광수·김종빈, 검찰 독립 3인방… “내가 내 목 치겠다” ■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… 정권마
-
남한 관망하던 北, 맞불 놓기 시작했다
북한이 침묵을 깼다. 남한 대선 때는 물론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에도 극도로 말을 아끼던 북한 당국이 시시비비의 자세로 돌아섰다. 새 정부가 한·미 군사훈련을 실시하고, 북한 인
-
FTA 기밀문건 15부 더 있었다
'15부가 더 있었다'. 유출 논란이 일고 있는 한.미 자유무역협정(FTA)의 대외비 전략 문건이 국회 한.미 FTA 특위 위원 숫자(30명)보다 15부나 많은 45부가 제작된 것
-
[사설] 기습체포까지 해야 했나
구 여권에 대한 안기부 선거자금 불법 지원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야당 실무 당직자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. 검찰은 13일 새벽 여섯 명에